하루에 같은 문장을 15번씩 쓰고 있어요.

매출 1조 하몽 와인세상.

 

예전에 읽었던 책 '시크릿' 그리고 회사를 나오면서 대리님이 주신 '가슴 뛰는 삶' 두개의 책의 공통점은 '목표를 설정하고 매일 생각해라.' 였습니다. 

 

[바르셀로나 mirador de colom - 미라도르 데 콜롬]

바르셀로나 길을 걷다가 문득 위의 광경 중앙 오른쪽 곡선건물을 보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호텔은 어떻게 갈까?' (찾아보니 W호텔이더군요.)

멀리만 보이는 '저 호텔의 스카이 라운지는 분명 야경이 멋질텐데.' 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였습니다.

 

1. 구글지도를 켜고 

2. 장소를 찾고 

3. 내가 있는 곳에서 가는 방법을 정한다

위의 세가지 방식으로 가는 방법을 찾더군요.

눈에 보이는 목표였기 때문에 현실성있는 도구를 찾고 그것을 이용해 방법을 찾았습니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연한 1조, 말고 눈에 보이는 목표를 설정해야겠다. 고 말입니다.

 

매출 1조 하몽 와인세상 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어떤것을 해야할까?

한달로 나누면 한달 1000억 입니다.

그럼 하루로 계산시 30억이네요.

 

레스토랑/바 를 100개로 만든다고 생각하면 점포 하나당 하루 3000만원입니다.

특성상 점심 3시간, 저녁 8시간 을 운영한다면, 계산하기 쉽게 12시간을 운영한다면 한시간당 250만원씩 벌어야합니다.

말도 안되겠네요. 그럼 500개라면, 어떻게 될까요? 시간당 50만원입니다.

한국에서만 운영해서는 불가하겠네요.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우선 돈에 대해서 세분화하여 어떻게 현실화하는지를 생각해봤으니,  이제 레스토랑/바 1개를 시작하는 것을 세분화해야겠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눈에 보이는 목표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래도 스페인에 와서 '계측할 수 있고, 가시화 되어있는 목표 설정'을 배웠네요.

(얼마짜리 일까요 이 배움은.)

 

- 바르셀로나에서 하몽 자르는 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