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몽자르는총각이 알려드리는 마드리드 뻔한 팁 뺀 레알 꾸르팁!!

숙박! 가장 중요한데 마드리드는 특히 솔광장(sol vodafon 역)에 가까운 곳을 선택하자

필자 본인은 공항픽업 무료서비스 등에 혹해서 다른 곳으로 갔지만 패널티를 물고서 솔광장에 가까운 곳으로 옮겨갔을 정도.

마드리드가 수도이긴 하나 사실상 할게 없다.

유명 스페인 여행 카페들에서도 '마드리드 마땅히 할 게 없어 멘붕 중' 등 어쩔 수 없이 번개를 모집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이다.

솔광장은 마드리드의 중앙이라고 생각하면 편한데 밤늦게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갈 만한 곳들

(Ex: 꽃보다 할배 버섯요리 전문점, 클럽, 유심칩 구매, 맥주집 등)

이 솔광장 주변에 많고 지하철 또한 한국의 왕십리/고속터미널 역과 같이 많이 겹치므로 이동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보띤 레스토랑]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됐다는 레스토랑 보띤에도 가보기를 권한다.

다만 주말은 전날에 예약전화를 했을 때 오후 11시 테이블 만 남아있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매우 유명한 곳이다.

새끼돼지요리(꼬치니요), 감바스 알 아히요(새우요리)는 꼭 먹어봐야 하며, 상그리아는 스페인에 간 이상 최대한 마시고 온다.

 

7개 층 빌딩 전체가 클럽으로 이루어진 Kapital도 들려보자. Joy 라는 클럽도 마드리드에서 유명하지만 약간 나잇대가 있는 편에 속한다.

Kapital은 각 층마다 음악의 테마가 다르니 층마다 들리면서 한번씩 확인해보자.

위의 쿠폰은 17유로에 프리음료 2잔이 지원되니 꼭 챙기자.(입구에서 보여주자) 단 새벽 1시 30분 이전 입장에 한함!

 

똘레도는 야경이 무척 예쁘다.

골목들이 많아 길을 잃어버릴 수 있으니 조심하자.

칼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똘레도의 칼은 스페인 전역에서도 알아주니 관심있게 보고 구매해도 괜찮다.

 

 

필자 또한 인터넷으로 마드리드 축구 경기를 구매하려고 노력했지만 전혀 되지 않았다.

포기하는 심정으로 경기장에 간 결과 비교적 손쉽게 표를 구매할 수있었다.

한국이나 스페인이나 구매가 어려운건 동일한것으로 보인다.

 

필자에게 10일 중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의 숙박 기간을 고르라면

10일 전부를 바르셀로나에 쓰겠다. 하지만 그 나라의 수도를 꼭 가보고 싶은건 필자도 마찬가지 였으므로

최장 3일을 마드리드에 쓰는게 낫겠다고 생각한다.

1 일차 세고비야

2 일차 똘레도

3 일차 마드리드 시내 (왕궁, 미술관, 시장)

밤의 시간이 사실 많이 비게 되는 편인데 솔광장 주변 El corte ingles 백화점(까야오 역 가까이)의 꼭데기에 커피 및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다.

한국에 오면 약 8배 비싸지는 와인들을 실컷 마시고 오는 걸 추천한다. (물론 다른 지역도 있지만 그만큼 마드리드는 할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