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말하는 스페인 여행 얘기 중 하나가 

'마드리드는 할게 없더라.'

인데요. 사실 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3일 정도의 시간을 갖고 톨레도, 박물관, 시장 등을 돌면 아무래도 딱 알맞은 시간이 될 것 같고

많이들 이렇게 일정을 짜시더라구요.

소개해드리고 싶은 카페 센트랄은 아마 톨레도를 다녀오신 저녁에 맛집 가셨다가 가실만한 곳이라 소개해드려요.

 

 

저도 마드리드에 하몽 배우면서 남은 시간 심심해 죽을 뻔했는데 유랑에서 이곳 급 번개 글을 올리셨던 분이 있어서 알게됐습니다.

보시다시피 낮에도 하니까 밤에 꼭 가셔야 하는건 아닌데요.

 

밤이 되면 정말 생 재즈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

 

번개글을 올리셨던 분에 의하면 이곳은 전세계 재즈를 한다는 뮤지션이면 꼭 와서 공연을 하고 간다는 그런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의자들과 테이블들이 오밀조밀하게 모여있고 재즈 연주를 계~속 볼 수 있으니 맥주한잔만 마셔도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사람들 많이 가시면 자리가 100% 없습니다.

그냥 마음 맞는 세명?도 많지만 어쨌든 그정도 이하로 가셔야 앉을 수 있을꺼예요.

 

주소는 Plaza del Ángel, 10, 28012 Madrid, 스페인

입니다.

솔광장 애플샵을 등지고 왼쪽을 보시면 샛길이 하나 나있는데 Calle de Espoz y Mina 길입니다.

그 길로 길이 끝날 때까지 쭉 가시다가 왼쪽으로 약 5~8분 정도 걸어가시면 보일꺼예요.

작은 광장? 같은걸 보실 수있는데 그럼 맞습니다. 광장 이름은 plaza del angel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