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와인은 그렇게 달지 않은 걸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쓰기만 한 와인도 싫어합니다.
와인에 대한 지식은 별로 없지만, 마시는 건 좋아합니다.
추천하는 와인 중 하나 마셔보시고 괜찮으시다면 리스트에 있는 와인, 정주행을 추천합니다.
당연히 하몽 입니다.
요즘 찾고 있지만 찾을 수없는
1. Netherburg pinotage / 니더버그 피노따지
그게 마지막인줄 알았다면 20병을 샀어야 했습니다. 큭..
신세계 백화점 와인코너, 파주 아울렛에서 출몰합니다.
시중에 피노따지 쉬라즈 가 남아있는걸 마셔봤는데 맛이 많이 틀립니다..
2. Equus Cabernet sauvignon / 에쿠스 까베르네 쇼비뇽
카베르네 쇼비뇽 쉬라 도 우연한 기회에 마셔봤는데 맛과 향은 비슷한데 떫은 맛이 더해져서 다시 마시고 싶진 않았습니다.
에쿠스 카베르네쇼비뇽과 같이 롯데마트에서 구매해 마신 트라피케 말백!
한병 가격 35유로, 한국에서도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데 혹시 아시는 분 댓글 남겨주시면 무한히 감사하겠습니다 ^^
항상 맛있는 와인을 마시면 레이블과 함께 찍은 와인의 사진을 폴더에 저장해 두는데 그 중 하나가 이 에스꾸도 로호(escudo rojo)입니다.
마르케스 데 카세레스 2005년 빈티지.
마요르 데 카스티야 2008년 빈티지 입니다.
스페인의 와인이라 한국에서는 아마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혹시나 네이버 블로그를 찾아도 없네요.
바로 전 10번 와인이 과일향이 풍부한 와인이였다면 이번에는 간만에 드라이 와인을 소개해 드립니다.
황소라는 의미의 Toro를 와인 병 앞에 내세울 정도의 와인이고 끄덕여지는 와인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후안길 이라는 이름으로 설명이 많은데 사실 후안힐 이라고 읽는것이 맞습니다.
G 또한 스페인에서는 H로 보통 읽히기 때문이죠. 후안 길 이라고 읽으려면 Juan Guil 로 써져야 합니다. (J 또한 H로 발음합니다.)
개인적으로 부드러움이 강한 느낌을 주는 후안길/후안힐 골드라벨 은 여성들이 좋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후안힐/후안길 실버라벨을 마셔보면 혀에 착 감기는 와인이 무엇인지 비로서 알 수 있게되는 기쁨을 느낍니다.
향은 골드라벨과 같지만, 골드라벨은 정돈되지 않은 느낌을 주었다는 걸 실버라벨을 마셔보면 알게됩니다.
실크의 질감을 설명할 수 있는 와인이고 이 느낌을 처음 받아볼 수 있게 해준 와인입니다.
부드럽다는 것을 여성성의 극으로 생각했던 것이 맞으나, 이정도 가격대로 올라온 부드러움은 새로운, 재밌는 경험을 선물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남성들도 여성과 함께 마시면서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판매점 : 신세계백화점 (02-310-1227), 서울 상수동 까리뇨, (추가중)
판매점 : 서울 상수동 까리뇨, (추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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